[송내역 밀크티추천]모리셔스브라운, 브라운슈가밀크티

2020. 5. 31. 13:30예쁜까페다나와

안녕하세요 여러분!
매우 더운 주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6월도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한낮더위가
극심하더라고요.

오늘은
송내역으로 다녀왔습니다.
(세상멀어서 가다가 지침주의)

단골로 다니는 미용실이
송내역 근처라
간김에 제가 또 밀크티를
너무 사랑하는 여자인데,
때마침 제눈에 똭
!발견된 ㅎㅎ
모리셔스브라운밀크티
입니다.

모리셔스브라운 외관

입구쪽 창문이
반원창으로 되어있어
더욱 감각적이였던 곳.

대표메뉴가
문에 떡! 하니 붙어있어서
카페의 주메뉴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던 곳.

안에 들어가보니
저의 드레스코드와 잘어울리는
(TMI : 린넨베이지쟈켓+브라운원피스)
인테리어 였습니다.

입구 메인거울

들어가자 마자 포토존이?!
아이들이 들어온다면
왠지 저 말에 꼭 앉아볼 것만 같았어요.ㅎㅎ

생각보다 매장 내부가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되어있는 벽과
카운터
가구들은 화이트와 라탄류가
주로 되어있어
조금 더 브랜드 이미지와 비슷하게
꾸며두었던 곳입니다.

메뉴판

메뉴는 위와같이 구성되어 있는데,
저희는 너어무우 배가불렀던 터라
펄을 다 빼고 주문하였어요. ㅠㅠ

저희는
BEST가 붙어있는 메뉴들로
주문했습니다.
화이트플로럴얼그레이밀크티
펄제거 -500원 할인
브라운슈가라떼
를 주문했습니다.ㅋㅋㅋㅋ
마음같아서는 스페셜밀크티라인에서
주문을 하고 싶었으나
점저를 너무 거나하게 먹은터라
저희의 위에는 다소 무리다
판단하여 아쉽게도 차선책을
선택하였죠.ㅠㅠ
지금도 아쉬운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좌-얼그레이밀크티 / 우-브라운슈가라떼
화이트플로럴얼그레이밀크티 단독샷

코로나로인해
이렇게 다 테이크아웃잔에
주셨습니다.

매장에 준비되어있는
잔들이 너무 예뻤는데 말이죠.ㅠㅠ

가장 중요한 맛!
화이트플로럴얼그레이밀크티의 경우
이름따라 꽃향이 살짝 감도는
깔끔한 맛의 얼그레이 밀크티였어요!

저는 주로 공차에서
얼그레이밀크티 당도30%해서
마시는 편인데
그와 비슷한 당도를 지녔으나
향이 훨씬 깔끔했어요.

그리고 좋았던 점이
친구랑 대화를 하면서 마시다보니
얼음이 점전 녹아갔음에도 불구하고
그 향이 계속 유지가 되었다는 점.
맛이 연해지지 않더라고요.

브라운슈가라떼의 경우
그 맛이 뭐랄까..
분명한건 그냥 JMT!!
눈이 딱! 떠질말큼
맛있게 달았습니다.

뭔가 바닐라라떼, 캬라멜마끼야또에
버금가는 달달함이랄까요?
제가 흑당, 달고나 이런애들을
아직 안마셔봤는데
비슷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엄지척!
다음에는 못마셔본 그리너리에
도전해 보고싶습니다.

모리셔스브라운은
종로점, 사당점,
동탄점, 시청점,
부천점, 송내역점,
광주신창점, 장전점
이 있으니 가까운곳으로 한 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