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카페추천]한옥카페 카페오르

2020. 4. 4. 21:37예쁜까페다나와

안녕하세요~여러분!

코로나 때문에 모두 힘드시죠? ㅠㅠ

다들 잘 이겨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ㅠ

지난달 예랑이랑 등산에 꽂혀서
집 근처인 남한산성을 올랐다가

오복 손두부에서 손두부를 먹고!

(이 집도 JMT 맛보기
사진 한 장 투척하고 가요ㅋㅋㅋ)

 

오복손두부

 

 후식으로 카페오르로 고고!

이미 카페 오르는 네이버에서
'남한산성 카페 추천'이라고만 쳐도

바~로 나옵니다..ㅎ
그곳을 제가 한 번 탐방을 해봤더랬죠.

 

과연. 정말 맛집 일 것인가.

추천할 만한 곳인가 =_=

몽땅리뷰어가 출동했습니다.

 

몰랐는데 오복 손두부에서  엄청 가깝더라고요!

입구에서부터 왜 인기가 있는지 대번에 알겠던...

 

그 이유는 바로!

주변 풍경과 너무 잘 어울리게
한옥 스타일인 거 있죠?

취향 완전 저격 크허..♥

 

카페오르 뒷길
카페오르 한옥스테이
카페오르 정문

 

 여기는 바로 맞은편에 스테이도 함께 겸하고 있어

한옥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께도
안성맞춤일 것 같아요!

굳이 안국역이나 광화문 쪽으로 안 가도 된답니다.><

아! 그리고 카페 오르는 전용주차장이 따로 있어요!

주차 걱정 노노노~(이거 진짜 중요함-_-)

 

카페오르 내부_카운터
카페오르 메뉴판

 

카페 오르는 메뉴판이 캘리그래피로 되어있네요!

저의 취미이기도 해서 더더욱 눈길이 갔습니다. ㅎ

 

 카페 내부도 천장과 기둥 들보 등

한옥의 뼈대를 그대로 살려서 너무 예뻤어요.

 

카페오르 본동 내부전경

 

아! 처음에 가시면 엥? 매장이 작네? 하실 수 있는데

바로 옆 동에 공간이 또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조용히 마시고 싶어서 옆 동으로 고고~

 

카페오르 옆동 내부전경

 

짜잔~ 이쪽은 본동과 다르게

목재가구들로 되어 있어 분위기가 더 upup!

 

특이하게 음악이 따로따로 나오더라고요~

카운터가 있는 메인 쪽이 좀 더 신나는 음악,

옆 동은 잔잔한 재즈& 클래식이 나와서

더 취향저격이었던♥

 

 

 

모든 벽면이 다 통창으로 되어있어

바깥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충분했어요!

게다가 안과 밖의 느낌이 이질감이 없어

더욱 좋았던 곳.

 

 

 

 

음료를 기다리며 열심히 구경을 하고 있던 중
드디어 주문한 것이 나왔습니다!

청귤 에이드를 마실까 하다가
역시 첫 방문 카페는 커피지! 하고 

아이스라테랑 아인슈페너
녹차 쿠키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웬걸... 두 개의 커피 모두 JMT♥♥

 

아니 진짜 솔직히 다 맛있기 쉽지 않거든요!

뭐 하나는 실망할 수 도 있겠다 했는데
다 맛있어 어쩜?!

점식식사부터 후식까지
야무지게 만족스러웠던 날이었어요!

등산의 고통이 싹 가신ㅋㅋㅋ

 다음에도 또 먹으러 등산하자며
예랑이 와 서로의 등을 토닥이며...

하산하였습니다.. 쿨럭..
두 다리가 덜덜 떨린 건 안 비밀... 내 다리...

 

< 총 평 >

접근성 : ★★★★☆

큰 도로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함 주차장도 확보되어 있음.

 

분위기 : ★★★★☆

한옥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최고!

 

인스타 감성 : ★★★★☆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강해
뷰포인트를 잘 잡아야 함.(역광 주의)

 

맛 : ★

아인슈페너의 크림과 아메리카노의 조화가 꿀!

카페라테도 꿀맛 ㅠ_ㅠ
커피와 우유 비율이 크으
!!

 

재방문의사 :